【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시력교정수술은 일반생활에서 콘택트렌즈 착용과 관리를 위한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해주는 것은 물론, 깔끔한 인상으로 면접, 미팅 등 사회적인 경쟁력 면에서 좋은 방안이 되고 있다.

라식수술의 장점은 통증이 거의 없고 하루 만에 상당한 시력회복을 기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장비의 발달로 수술 후에 빠른 속도로 시력회복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안구 건조증이나 통증, 야간 눈부심 등의 부작용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면서 라식수술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부쩍 증가했다.

좋은 수술결과를 위해서는 라식수술을 받은 후 주의할 점이 있다. 수술 후 눈을 비비거나 눈에 심한 자극이 가지 않게 하는 등의 주의사항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최근에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빠른회복, 빠른수술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행하는 곳이 많다. 그 중에서도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당일 라식수술은 검사부터 수술까지 단 몇 시간으로 이루어져 만족도는 물론 안전성도 매우 높은 편이다.

당일라식수술의 스케줄은 대부분 다음과 같다. 우선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면 소프트렌즈는 일주일, 하드렌즈는 2주정도 예약한 검사일 전에 착용을 금해야한다. 이는 렌즈착용으로 인한 각막굴절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할 첫 번째 조건이다.

그리고 검사 후 수술까지 이루어지다 보니 음주, 흡연, 과로 등은 최소 3일전부터 피해야 한다. 이를 기본적으로 지키고 나면 꼼꼼한 검사와 상담 그리고 수술이 차례로 이루어진다.

라식수술은 바로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을 만큼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굳이 휴가를 낼 필요가 없다. 따라서 금요일 혹은 토요일에 당일라식을 받으려는 직장인이 많다.

분당서울안과 강용홍 원장은 “당일라식수술은 검사부터 수술까지 총 3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지방에 거주하거나 바쁜 직장인들이 미리 스케줄을 계획하여 라식수술을 받는 사례가 많다. 단, 당일 라식수술 전에는 의료진의 철저한 검사와 풍부한 경험을 통한 수술여부를 결정하는 노하우가 선행되어야 안전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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