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을 다하는 분당서울안과 입니다.

최근 연예계를 중심으로 '눈 미백 수술'이 성행을 하고있습니다.

우리 서울안과 식구분들도 꼭 필요한 안구충혈 환자가 아니라면 

미용을 위해서 아직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불필요한 수술을 자제하길 바랍니다.

<조선일보 2008.7.9일자>

눈 흰자위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일명 '눈 미백 수술'과 관련, 대한안과학회 상임이사회가 "위험하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눈 미백 수술은 노화나 렌즈의 과다 사용, 익상편(눈 흰자위에 군 살이 붙는 것) 등으로 인해 흰자위가 누렇게 변색되거나 심하게 충혈될 때 흰자위를 살짝 벗겨내고 다시 세포가 자라게 함으로써 눈을 깨끗하게 만드는 '흰자위 미백 수술'입니다. 일부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행해지다 최근에는 일반인들 에게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한안과학회는 그러나 눈 미백 수술의 효과가 의심스러울 뿐 아니라 설사 흰자위가 하얗게 되더라도 나이가 들어 녹내장 수술이나 망막 수술 등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 수술이 아예 불가능하거나 심각한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며

대한안과의사회 부회장 이재범 원장은 "눈 미백 수술은 장기적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전세계적으로도 시행되지 않고 있는 수술이다"

며 "차후 생길 수 있는 여러 부작용과 위험성을 감수하고서라도 당장 수술을 해야만 하는 심각한 안구충혈 등이 있는 환자가 아니라면 무분별하게 미백 수술을 시행해서는 안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